선거도 끝나고… 더불어민주당, 이제는 당권 경쟁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대표의 임기가 8월까지거든요. <br /> <br />아직 공개적으로 도전 의사를 밝힌 이는 없지만, 자천 타천으로 이렇게나 많은 후보가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명에 육박하는데요. 자세히 보시죠. <br /> <br />7선 이해찬 의원부터 6선 이석현, 5선 이종걸 의원처럼 중진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요. <br /> <br />김진표, 박영선, 설훈, 송영길, 안민석 의원과 이번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다시 입성한 최재성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20대 국회 전반기 민주당 원내사령탑을 맡았던 우상호, 우원식 의원을 비롯해 윤호중, 이인영 의원의 당권 도전설이 나오고요. <br /> <br />박범계, 신경민, 전해철, 김두관 의원 등도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청와대 개각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개각 대상에 포함된다면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선출될 당 대표는 2년 뒤 총선의 공천권을 쥔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관전 포인트는 차기 당권을 '친문이 잡느냐, 비문이 잡느냐'입니다. <br /> <br />친문 진영에서 당 대표가 나오면 집권 2년 차 문재인 정부와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. <br /> <br />반대로 비문 인사가 당 대표가 되면 청와대에 종속되지 않고 여당의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81258407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